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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 바지락 남자에게 좋은 음식이라는데? 효능도 알아보자
    카테고리 없음 2025. 1. 1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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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지락 효능

    바지락이란?

    바지락은 백합과에 속하는 조개로, 우리나라 전 연안을 비롯해 사할린, 일본, 중국, 대만 등 다양한 지역에서 서식하고 있습니다.
    보통 수심 20cm 정도의 자갈이 섞인 갯벌에서 발견되고 있는데요, 바지락 이름의 유래는 갯벌을 호미로 긁어 채집할 때 나는 '바지락 바지락' 소리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이 조개는 오랜 세월 동안 연안 어민들의 주된 식재료로 라고 하는데요,
    현재는 굴, 홍합, 꼬막, 대합과 함께 5대 중요 양식 패류로 자리 잡았으며, 양식이 쉬운 편이라 수출용 통조림 원료로도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고 하네요
    바지락은 그 자체로도 훌륭한 요리 재료지만, 국물 요리나 찜 요리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되며 그 감칠맛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2월의 제철 바지락

    바지락의 제철은 꽃샘추위가 끝나는 2월부터 4월까지로, 이 시기에 바지락은 겨울 동안 갯벌 깊숙이 숨어 있던 에너지를 폭발시키며 왕성한 먹이활동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제철 바지락은 산란기를 앞두고 살이 통통하게 차올라 맛과 영양이 최고조에 달하는데요,
    다만, 늦봄부터 여름까지는 산란기가 시작되면서 독소가 증가할 가능성이 있어 위험할 수 있으니 피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바지락과 같은 패류는 가열해도 패류독소가 완전히 사라지지 않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신선한 것을 골라 완전히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해요.
    패류독소는 조개류를 섭취한 뒤 약 30분 이내에 입술, 혀, 얼굴 등이 마비되는 증상을 유발하며, 심할 경우 생명에 위험할 수 있으니 주의해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안전한 섭취를 위해 바지락의 산지가 믿을 수 있는 곳인지 확인하는 것도 필수입니다. 

     

    바지락의 효능 

    바지락은 다양한 영양소를 포함한 고영양 식품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100g당 약 1052mg이 함유된 타우린은 혈액 속 콜레스테롤을 배출하고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해요.
    이로 인해 동맥경화 예방과 간 해독 작용에 탁월하며, 특히 숙취 해소에 효과적입니다.(그래서 다들 바지락 술찜을 해서 드시는 이유가..)
    이 외에도, 바지락에는 철분이 풍부해 빈혈 예방에 큰 도움이 됩니다.
    바지락 100g당 철분 함량은 약 6.80mg으로, 이는 쇠고기와 유사한 수준이며 성장기 어린이와 폐경기 여성에게 유익하다고 합니다.
    아연 역시 바지락의 주요 성분 중 하나로,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면역력을 강화하며 생식 기능을 개선할 수 있다고 해요.
    비타민 B군과 필수 아미노산이 포함되어 있어 간세포 복원, 원기 회복, 상처 치유에도 효과적인 성분이 있다고 합니다.

     

    바지락은 정력 강화에도 남자에게 좋은 음식이라고 알려져있는데요,
    바지락에 풍부하게 함유된 아연은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분비를 촉진하여 생식 기능을 강화하고, 성적 건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아연은 정자 생성과 품질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남성뿐만 아니라 여성의 생식 건강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해요

    좋은 바지락 고르기

    신선한 바지락은 껍데기에 윤기가 흐르고 깨지지 않은 것이 특징이에요. 또한 입이 굳게 닫혀 있어야 신선한 바지락입니다.

    조리 전에는 반드시 깨끗한 물에서 문질러 씻고, 소금을 탄 물에 2~3시간 담가 해감과정을 거쳐주셔야 합니다.
    이 과정을 통해 바지락이 갯벌에서 섭취한 모래와 불순물을 제거할 수 있기에 필수입니다!
    해감 후에는 밀봉해 냉동 보관하면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어요.
    바지락은 국물 요리, 찜, 볶음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특히 바지락칼국수는 따뜻한 국물과 함께 감칠맛을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요리이기에 추천드립니다!!

     

    바지락을 피해야하는 사람

    바지락 섭취 시 주의해야할 사랑이 있는데요,바지락은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어 평소 몸이 찬 사람은 과다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바지락은 우엉과 함께 먹지 않아야 한다고 합니다.
    우엉에 포함된 식이섬유는 바지락의 철분 흡수를 방해하며, 두 식재료 모두 성질이 차기 때문에 소화기능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하네요
    반면, 바지락은 미역이나 다시마와 함께 조리하면 감칠맛이 배가되고 영양소 흡수율도 높아지는 궁합이 좋은 재료로 알려져있습니다.

     

     

    제철 바지락으로 즐기는 건강 요리 바지락은 제철에 먹을 때 가장 맛있고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데요,
    제철 바지락은 담백한 국물 요리부터 볶음, 찜, 무침까지 다채롭게 활용하여 봄 철 맛있는 식사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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