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뱀의 해! 이색 뱀 요리

2025년 뱀의 해! 이색 뱀요리를 한번 맛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면서 이렇게 먹기도 한다고?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는데요,

이번에는 각종 다양한 뱀 요리와 관련해서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색 뱀 요리 : 홍콩 뱀 요리

홍콩에서는 뱀이 단순히 엽기적이고 혐오스러운 음식으로 여겨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오히려 건강에 좋다는 인식이 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보양식으로 즐겨 먹히며, 이를 전문으로 하는 식당들도 존재한다.

예를 들면, 센트럴에 위치한 '서 웡 펀'(Ser Wong Fun)은 대표적인 뱀 요리 전문점이라고 합니다.

다양한 글로벌 매체에도 소개된 적이 있다고 합니다.

이곳에는 전통적인 뱀탕(스네이크 뱅큇 보울)과 뱀고기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들이 있다고 합니다.

뱀탕은 140홍콩달러인데요, 한 끼 식사로는 다소 비싸다고 느낄 수 있긴 하지만 그만큼 푸짐하고 독특한 맛을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생선 부레, 전복, 닭고기, 버섯 등 다양한 재료가 들어가 국물의 감칠맛을 더하며, 뱀고기는 닭고기보다 조금 더 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고 해요.

홍콩 사람들은 겨울철 보양식으로 뱀을 자주 찾는다고 하는데요,

특히 겨울잠 준비로 살이 오른 뱀을 탕으로 끓여 먹으면 피부가 좋아지고 몸이 따뜻해진다는 믿음이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전통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사례로는 피자헛 홍콩이 128년 역사의 서 웡 펀과 협업해 개발한 뱀고기 피자가 그 예시입니다.

목이버섯, 건조 햄, 전복 소스가 어우러진 이 특별 메뉴는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이색 뱀 요리 : 베트남 뱀 요리

베트남에서는 뱀을 단순한 음식 이상의 것으로 여겨진다고 합니다.

하노이 한 외곽의 '뱀 마을'에서는 뱀 사냥과 요리가 지역 문화를 형성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 마을 사람들은 맹독을 가진 뱀을 맨손으로 잡는 위험한 작업을 생업을 가지면서 음식은 만든다고 합니다.

보호 장비 없이 수풀을 헤치며 뱀을 찾는 과정은 어렵고, 뱀에 물리기라도 하면 심각한 부상을 입을 수 있다고도 해요.

마을 내 뱀 요리 전문점에서는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은 다양한 뱀 요리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뱀 볶음, 뱀 탕, 뱀 숯불구이, 뱀 월남쌈 등 뱀을 활용한 메뉴는 종류가 매우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다고 합니다.

 

뱀 요리는 뼈를 꼼꼼히 발라내는 작업이 필수적이며, 이를 위해 요리사들은 전문적인 교육을 받는다고 해요.

베트남에서는 자연에서 포획한 뱀뿐만 아니라 양식장에서 키운 뱀도 활용하고 있는데요,

하노이의 한 뱀 양식장에서는 약 2,000마리의 뱀을 사육하며, 탈피 시 뱀 허물을 벗겨주거나 사육장을 청소하는 위험한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하네요~

 

이색 뱀 요리 : 인도네시아 뱀 요리

인도네시아에서는 뱀, 특히 코브라가 독특한 음식 문화의 중심이 있다고 해도 될만한데요

자카르타의 한 요리사 는 코브라를 사테로 구워 땅콩 소스, 양파, 오이와 함께 제공하거나, 장기와 피를 활용해 전통 의학적 효능을 강조한 요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해요

이부 리카는 코브라의 독이 강할수록 효과가 뛰어나다고 믿으며, 송곳니를 제거하지 않은 코브라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그녀는 뱀 한 마리에서 가죽과 뼈를 포함해 다양한 부위를 활용하며, 이는 약재와 연고 등으로 가공되어 부가가치를 만들어 낸다고 해요.

 

 

이색 뱀 요리

해외의 다양한 지역에서 뱀을 이용한 요리들이 있는데요, 각기 지역마다 다르게 문화에 제품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사실 뱀 요리하면 생소하기도 하고 뱀을 왜 먹는가에 대한 거부감이 있을 수 있는데요,

한국에서도 뱀을 이용해 술을 담궈먹거나 한약으로 달여먹는 등 다양하게 요리해오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거부감이나 다르게 바라보기 보다는 이색적인 음식으로 바라보는 것은 어떠신가요?

 

2025년 푸른 뱀의 해를 맞이해서 다양한 외국의 뱀 요리를 살펴보았습니다!